하이드로셀 플러스 크림은 올 1월에 구입해서 처음 사용해 보았어요. 리프팅 젤을 좋아하던 저였기에 이 제품도 궁금했죠! 오오! 제 느낌은 하이드로셀은 오래 쓸수록 더더욱 진가를 진하게 발휘하게 될 제품이라는 것이예요. 왜 속부터 단단해지고 건강해지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오랜 시간 내공을 갈고 닦아 만들어 낸 탄탄한 느낌!(마치 요가 수련과도 같은?) 그 느낌을 전 하이드로셀 크림에게 받았습니다. 더운 날씨라 소량 아주 살짝씩만 발라주고 있는데도 느낌이 오네요. 겨울엔 수분크림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고, 요즘엔 햇빛에 지친 피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유독 표현이 짧아 답답한 저였습니다! 더 오래 꾸준히 사용해 보고싶은 제품이어요.

올 여름 피부 문제는 요철요철요철! 무덥디 무더운 이번 여름에 제가 당면한 문제는 바로 요철 즉 화이트헤드가 되었습니다. 그간 넬리로 피부를 좋은 방향으로만 개선해 왔다 생각했는데 급변하는 날씨에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렸어요. 하지만 그 해결방안도 넬리에 있었으니! 클렌징은 물론(이건 너무 잘 알려져 있죠 그래서 패스! ㅎㅎ) 퓨리파잉 오일+퓨리파잉 크림 콤비네이션 스킨 조합으로 피부에 흡수시켜줬더니 며칠 안가 다행히 나아졌습니다. 오일을 문질러서 마사지하며 흡수시켜 주는 게 중요하고요(이렇게 하면 눈 주변에 생긴 비립종도 사라지는 걸 경험했어요) 저녁엔 크림을 듬뿍 발라주면 아침에 기름 걱정 없이 환해진 피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 실내공기로 피부도 트러블나기 쉬운데 이렇게 간편하게 나아져서 다행이예요. 전 건조한 피부였는데 기록을 살펴보니 23년부터 퓨리파잉 크림을 사용해 왔네요.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저의 효자템. 역시, 오일과 함께 사용하는 방법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오전엔 퓨리파잉 오일과 무조건 같이, 저녁엔 때때로 셀룰러 매트릭스 오일+퓨리파잉 크림 조합) 넬리와 함께하는 해가 갈수록 조합을 만들어 보는 재미도 있네요. 네번째 생일도 너무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쭉 같이해 주세요(너무 이맘때만 후기를 적게 되는데… 게으른 제 탓입니다)

넬리의 4주년을 축하드려요~ 처음 인스타에서 시작을 지켜본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4주년이 되었다는 사실이 넘 기쁘네요 변하지않는 대표님의 경영가치관을 꾸준히 경영에 반영하고 계시는 것도 넘 멋지고 언제나 응원합니다 무럭무럭 성장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접해보았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오프 매장이 생긴다면 저의 작은 의견으론 강남보단 한남동이나 북촌같은 들뜨지 않는 분위기의 장소가 넬리에 어울릴 것 같아요 :) 아껴가며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넬리는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셀룰러 매트릭스 크림은 바른 후 다음날 아침이면 언제나 얼굴빛이 환해집니다(미백같은 느낌이 아니라 재생같은 느낌이에요) 저도 넬리를 듬뿍듬뿍 바를 수 있는 날을 고대하며 열심히 일상을 보낼게요 축하해요~!

지난 겨울 봄 내내 너무 잘 사용한 제품입니다 많이 건성인 피부라 거울엔 뭘 바르고 자도 아침엔 피부가 빠짝 말라있는데 아침에도 보들보들해요 마지막에 눈밑에서 광대 위로 쫙 올리듯이 바르고 팔자 입가 쪽부터 턱 위로 쓸어올리듯이 발라줍니다 턱밑 목 쪽에도 소량으로 위로 올려주듯 발라요 그냥 톡톡 부들기듯 바를 때랑 차이가 많아요 그렇게 바르고 조금 있으면 얼굴이 살짝 팩하듯이 올라붙는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거북목 통증이 있는 저는 수건을 목밑에 목베게로 하고 고개를 확 젖히고 자는데 아침이면 확실히 리프팅 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가끔 리프팅 컴플렉스 크림을 바르고 랩핑팩을 하고 자고 아침에 떼어내는 것도 추천합니다 효과가 아주 좋아요)

피부가 얇고 건성이며 각질이 잘 생기고 볼 쪽이 예민한 편이지만 최근 뾰루지는 잘 안생기는 타입입니다 (생각해보니 클렌징 밀크 셀룰러 매트릭스를 사용하고부터 뾰루지가 안생기는 것 같기도 하네요) 꽤 1년 넘게 꾸준히 매일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세안은 물로 마사지 하듯 롤링을 5분 이상 하고 거즈나 화장패드로 마른 걸로 한 번, 물에 적셔서 짠 다음 한 번 닦아 낸 후 물세안합니다 제 피부는 많이 건성이라 원래 세안후 막 쪼그라들듯이 당기는 데 이 제품을 사용한 후로 당긴적이 없고 촉촉해요 각질도 따로 관리 안해도 될 정도로 세안 후 피부가 매끌해집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피부가 맑아지고 결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전에 사두었던 올리브영 1위 제품은 손이 안가서 오래도록 양이 줄어들지 않고 있네요 ㅎㅎ 이거 없으면 불안해요

셀룰러 매트릭스 세럼을 사용한지는 꽤 오래 된 것 같아요 조금씩 소량을 눈밑이랑 팔자 입가 주름, 미간, 이마 주름에 펴바르고 있는데 매일 거울을 볼 때는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흘러 보니 사용전보다 주름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고 느낍니다 특히 셀카 말고 다른 사람이 찍어준 사진을 볼때 (시간이 1년 이상 흘렀지만) 크게 주름이 짙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느껴요 40대이니까 그 차이는 꽤 큰 것 같습니다 넬리는 가격대는 좀 있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정말 좋은 화장품이예요

퓨리파잉 오일은 ㅋㅋ정말 자꾸 사다보니 리뷰기회가 많네요 ㅋㅋㅋ매통 쓸때마다 만족도가 더 올라가고 또 의존도도.. 함께 올라가는 제품입니다 한통 쓸때는 이정도로 느낌이 오지는 않았는데요 여러 루틴 바르는 시간 횟수 양 등을 계속 다양하게 도전해보다보니 효과를 더 많이 체감하게 되었어요 ㅋㅋ 흡수력은 거의 바르는 즉시 흡수되구요 케어 초반에 안발라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저처럼 스킨케어를 많이 바르는 분들도 쓰기가 좋을거예요 저는 다만 기기 사용할때는( 수분위주 발랐을때 잘먹는 기기들..) 이거 바르기전에 기기를 돌려줘요 무튼 한 여름에도 꼭 절대 빼놓을수 없는 루틴이 되었네요♡

소프트넷 클렌징은 제가 넬리 클렌징중 유일하게 맘에든 제품이예요! 이것도 한 세네번 구입한거 같은데 용기도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좋더라구요 이제품도 직접적인 클렌징보다는 모공관리에 대박인데요 원래 블랙헤드가 박혀있는 그 피지가 공기랑 산화되면서 겉만 까맣게 되는거잖아요? 근데 소프트넷 클렌징으로 세안하면 그 겉쪽이 조금씩 조금씩 녹아서 나가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까만 부분이 안보이구요 그래서 자연스레 코가 되게 깨끗해 보인답니다 저는 코팩 해주고 넬리로 다시 또 클렌징을 해주는데요 3분 진동클렌져로 돌려도 부담이나 자극없이 코가 하얘져서 좋아요 데일리하게 써도 좋지만 저는 스페셜케어에 활용해주고 퓨리파잉 오일과 퓨리파잉크림으로 데일리 관리해주는게 더 잘 맞더라구요! 양은 대신 넉넉히 펑핑해주는 편이고 진동클렌져로 물 양을 살살 조절해주면 거품도 제형대비 많이 나요 ㅎㅎ 아주 부드러운 크림 묽은 크림 느낌이라 문지를때 전혀 자극이 없는것도 좋답니다

후 리뷰 썼는데 날라가서 ㅜ 다시 쓰네요 이제품은 거의 이제 네통쯤 사용해가는거 같은데요 낮에도 추가로 바르기 시작하면서 더 효과를 많이 보고 있어요 데일리하게 모공 피지관리하기에 너무 좋아요 낮에는 티존에 발라주면 확실히 더운 날씨에도 모공 늘어짐을 잡아주고요 저녁에는 퓨리파잉 크림하고 같이 짝꿍으로 쓰고 있는데 같이 쓰니 시너지가 더더 올라오더라구요 여름에는 이렇게 같이 궁합맞게 사용해주니 모공관리에 너무 도움이 많이되어요 여기에 주1회 제가 스스로 스페셜관리를 해주다보니 원래는 주중에 넓어진걸 주말에 닫아주는 느낌이었지만 이제는 넓어지지 않으니 주1회 스페셜케어에도 속도가 붙더라구요 날씨는 푹푹쪄도 제 모공은 점점 작아지고 깊이도 낮아지고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다만 사용량을 늘리는만큼 또 자주 쓰는만큼 효과가 바로바로 체감이 되다보니 빠트릴수가 없고 그래서 자연히 사용량이 완전 많이 늘었어요 ㅜ 넘 빨리 쓰지만 그래도 너무 좋은 제품이라 앞으로도 꾸준히 쓸것 같아요♡

이 아이로 넬리드뷔스트를 처음 만났고, 아마 이 제품이 아니었으면 나는 넬리드뷔스트를 알수 없었을 테니 제게는 참 의미가 있는 아이입니다. 지금도 넬리드뷔스트에서 가장 애정하고 아끼는 제품이에요. 30ml 용량이 없어진 것이 슬플 정도입니다. 넬리드뷔스트는 이 제품으로 크림도 만들어달라!! 달라!! 달라!! 다시한번 말하지만 드라마틱한 화이트닝 효과? 기미가 감쪽같이 사라짐? 이런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쓰면 반드시 얼굴이 맑아집니다. 햇살처럼 맑아져요. 스트레스와 피로로 피부가 아무리 엉망이 되어도 무조건적으로 믿을수 있는 제품이 곁에 있다는 것은 참 안심이 되는 일이에요. 초기 노화로 고민하던 제게 '나에게 맞게 나이가 잘 드는' 것을 직접 느끼게 해준 좋은 친구같은 세럼입니다. 가끔 일 때문에 진한 화장을 하면 얼굴에 좁쌀여드름이 심하게 나는데 그때는 쓰리미닛고마쥬로 좀더 신경써서 세안을 하고 이 아이를 두번 레이어링 해서 듬뿍 발라줍니다. 그리고 오일리스킨 젤크림을 바르고 자면, 그 다음날에는 반드시 반짝이는 피부와 마주할수 있어요. '반드시' 라는 약속을 쉽게 믿을수 없는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저는 이 제품을 믿습니다. '반드시' 나의 피부를 맑게 해줄 것이고 나는 햇살처럼 빛나는 피부로 내일을 맞이할 것이라는 것을요. 이 제품은 그런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