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아이가 남자 같은 성격이라 로션도 안 바르는데 지성 피부라 가끔 트러블이 나서 이 제품과 브러시를 추천했더니 샤워할 때마다 애용합니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클렌징 후 피부상태가 좋고 환해지고 트러블도 잘 안난다고 하네요. 깨끗히 세안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관리의 반 이상이라고 하니 다른 로션 안 바르고 클렌징 해주는 것만으로 감사해야겠어요 ㅋ

저는 섬세한 사람은 아니어서 화장품도 크게 가리는것 없이 써왔었는데 넬리의 클렌징 밀크 특히 셀룰러 매트릭스 라인은 클렌징부터 오일, 세럼과 크림을 쓸 때면 확실히 피부에 화사함과 리프팅된 얼굴의 차이를 알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6개월만에 만난 친구가 저에게 얼굴 라인이 많이 리프팅된 것 같다고 얘기해서 너무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더라구요. 다이어트를 해서 얼굴살도 많이 빠졌는데 늙어보이는 것이 아니라 리프팅된 것 같다니.... 원인은 넬리 덕분임을 의심치 않아요. 넬리가 주장하는 웰 에이징을 느끼고 있어요.

하이지아 멀티오일은 큰 뾰루지가 올라올때마다 필수템으로 바르고 있는데요 어느날 남편의 염증성 여드름을 압출해 주고난 후에 흉터가 걱정돼서 압출 후처리 할 때 하이지아 오일을 발라주었더니 다행히 다음에 봤을 때 흉이 생기지 않아 안심했습니다. 피부 압출 후 / 염증성 여드름 짜고난 후에 흉터가 걱정된다면 하이지아 오일을 발라보세요.

오래 쓰고 있는 바디용 제품이(허브크림+허브오일) 목덜미 뒤에 바르고 난 후 붉게 변하더니 가렵고 버즘 핀 것처럼 되더라구요..ㅠㅠ 아마 그 당시 컨디션이 안좋아서 평소보다 자극적이게 느껴졌었나봅니다. 그때 생각난 것이 넬리의 진정 토너였습니다. 저녁마다 세안 후 목 뒷덜미에 듬뿍 뿌리고 넬리의 리프팅 플러스젤을 바르고 잤습니다. 넬리의 드라이크림이 있었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 그래도 2~3일간 지속하여 관리했더니 붉은기와 가려움이 없어지고 지금은 희미하게 흔적만 남았어요. 자극에 약한 피부에 기초체력을 주는 토너같아요. 필수로 쟁여야 할 넬리템이 또 생겼어요.

출장용 파우치로 바로 직행! 이제 어디든 꼭 챙겨다니려구요 다른 세안제를 사용해보면 씻을땐 잘 모르다가 세안후 피부컨디션을 보면 왜 소프트넷을 써야하는지 단박에 깨닫게 됩니다 건조해지지않고 촉촉하면서도 세안후 피부정화효과가 즉각적으로 눈에 보일정도에요. 그동안 쟁여둔 클린징 제품들.. 하아.. 또 뭉크의 비명이ㅋㅋㅋㅋㅋ

셀룰러 매트릭스 세럼의 용량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나중엔 리프팅 컴플렉스 세럼에 손이 더 자주 갑니다. 셀룰러 매트릭스 세럼처럼 인싸는 아닌데 없어선 안될 존재감이 있어요. 특히나 어느 분의 후기처럼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건조해서 그런건가했다가 이 제품을 쓰고나면 생기는 탄성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 피부 겉면은 촉촉한데 내부에서 당기는 느낌이 드는거죠. 지난번 사용한 세럼은 더이상 펌프로 나오지 않길래 그냥 버렸는데 이번에 잔량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되서 뭉크의 비명처럼 머리를 잡았어요ㅋ 스파츌러로 남은 잔량까지 절대 놓치지 않을거에요ㅎㅎㅎ

재구매가 몇번째인지 이제 카운팅하지 않게 되는 제품이 되었어요. 어릴때야 어느 제품을 써도 건강한 피부가 방어하지만 나이들면서 호르몬변화로 예민해져서 쓰던건데도 뒤집어지기도 하거든요. 넬리 제품은 재구매할때 고민할 필요없이 선호하는 이유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셀룰러 매트릭스 세럼은 기능성인데도 피부에 자극이 전혀 없다는 것과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 어쩌다 사용못하는 일이 몇일생겨도 일정기간 향상된 컨디션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절대 끊지?못하는 이유에요^^ 처음에는 얼굴 전체에 사용했더니 한달만에 다 쓰게 되게 되더라구요. 이젠 주름부분에만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피부엔 리프팅 세럼으로 보완했더니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었어요. 자신만의 사용방법을 터득하게 되면 결코 적은 용량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거품나는 클린저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처음 소프트 넷을 쓸때 대다수가 ‘이거 클린저 맞겠지?’하고 다시 제품 설명서를 확인하게 될거에요^^ 마른 피부에 제품올리고 물을 소량 묻혀가며 가볍게 롤링해서 아기얼굴 세안하듯 씻다보면 보드랍고 매끈한 피부가 느껴집니다. 뽀득거리지도 않는데 희한하게 개운한 느낌이 들어요. 마치 온천에 가서 씻고 나온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동안은 다른 클린저들을 같이 쓰느라 샘플보내주신거와 30ml 여행용을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본격적으로 써보고자 정품사이즈로 구입했어요 화장대뿐만 아니라 세면대와 팬트리에도 넬리가 자리잡는데 의식저편부터 희열이 있습니다ㅎㅎ

표정주름에 골이 깊어지면서 어느새 나이주름이 되어가던 무렵, …이제 피부과의 보톡스나 필러만이 답인가... 하며 걱정이 앞설때였어요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어느 날 문득 주사기모양 세럼이 머릿속에 전구가 켜진듯 떠올랐고 미친듯이 인터넷을 뒤지다가 넬리를 만나며 선택을 했습니다 사실 주사기모양의 세럼은 종류도 많고 다양한 제품도 많아서 인터넷 구천을 떠돌게 만드는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지만 그 와중에 저의 피부를 되살린 넬리를 선택한 일은 매일 이 세럼을 바를때마다 정말 다행을 넘어 행운이였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사막에 물한바가지 쏟아붓는다고 금세 비옥한 땅이 되진 않듯이 이 세럼도 처음 개봉후 사용하고 2주정도가량은 주름이 싹 사라지는 매직이 있는 건 아니였어요 한달이상 매일 꾸준히 사용하고난 어느 날 주름깊이가 얕아졌다는 게 보이기 시작했고 두번째 구매를 하고나서부터 제 화장대엔 없어선 안될 필수템이 되어버렸죠 세번째 박스를 오픈하고 나서부턴 처음일때처럼 매일 사용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피부가 도톰하게 차오른 상태로 유지가 되서 지금은 셀룰러 매트릭스 세럼은 일주일에 2~3회 정도 사용하고 일상적인 루틴엔 리프팅 세럼을 번갈아 사용중입니다 푹 꺼지고 탄력없어보이던 주름이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는지 비교하자면.. 깊은 산골짜기 계곡에서 지금은 얕은 밭고랑정도가 되었으니 이 정도면 매우 안전하고 효과도 오래 유지되는 좋은 해결책이죠^^ 셀룰러 매트릭스 세럼은 그야말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투자하는만큼 효과가 나타나는 좋은 제품이에요.

대부분의 아이크림은 얇고 예민한 눈주변 피부에 바르고나면 무겁고 답답해서 오히려 크림무게에 짓눌려 쳐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요 제품은 젤보다 더 가벼운 액체느낌이라 바른후 흡수도 빠르고 무게감도 전혀 없어요 제일 좋은 점은 향기가 없다는 것과 바를때 손이 닿지않는다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