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구매를 할까 말까 계속 망설이다가 다른 제품(크림)과 꼭 같이 써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싶어 고민 끝에 구매했어요. 퇴근하고 집에 오니 기다리던 제품과 대표님의 손편지가 무슨 러브레터 마냥 설레이고 행복하게 하네요^^ 용기 내어 생얼을 후기에 첨부했습니다. 클렌징 밀크-소프트넷 클렌징으로 세안하고 수딩로션 뿌리고 퓨리파잉 오일과 퓨링파잉 크림을 사용했어요. 오일 양도 많고 끈적이는 타입 아니고 산뜻하다고 해야 할까, 거기다 바르고 나니 촉촉하니 수분감도 채워지고 유수분 밸런스가 맞는 느낌이 착 드네요. 모공도 넓고 피부 트러블도 있고 노화가 진행되니 처짐과 모공 늘어짐도 눈에 보이고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아주 총체적 난국인 피부라 이번에 넬리로 꾸준히 관리해 보면서 사진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남겨보려고요. 원래 필터 없이 사진 거의 안 찍는데 속광도 은근하게 나오고 반들반들 맘에 들더라고요 . 클렌징 라인 덕분에 모공도 많이 깨끗해졌어요. 이제 오일과 크림으로 깨끗해진 모공을 쪼여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퓨리파잉 오일은 제가 "블랙헤드에 좋다고? 속는 셈치고 사보자" 해서 입문했는데 이제 세 통 쓰고 나니 '완전 절대 끊어지면 안되는 그냥 쟁여템' 이 되어버렸어요 ㅜ 일단 저는 이 제품이 너무 좋아서 저녁에만 바르다 낮에도 발라서 하루 두 번씩 바르는데 그러니까 효과가 더 좋더라구요. 확실히 블랙헤드 생기는 속도같은 게 현저히 느려져요. 저도 오일이 대체 어떻게 이런 효과를 주는지 원리를 모르겠지만 제가 늘 느끼고 체험하다보니 믿을 수밖에요 ㅋㅋ 저는 보통 이마, 코랑 볼 나비존, 그리고 턱까지 세 방울 정도 사용해 주는데 아침에 사우나에서 쓰려고 덜어가지고 다니고... 진짜 이제 이제품 없이는 안 되어요. 진짜 평생 갈 아이템이고 계절 밤낮 상관 없이 효과가 쓴날 안쓴날, 한번 쓴날 두번 쓴날 차이가 있어서 진짜 절대 안 놓치고 꼭꼭 발라줘요. 흡수같은 게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그냥 어느새 없어지구요. 저는 기기관리 좀 해주고 앰플 세럼 다 바른 다음에 발라주는데도 전혀 효과가 줄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피지 쌓이는 속도를 늦춰줘서 진짜 모공 관리에 너무 많이 도움받고 있어요 최고♡ 은은한 향도 너무 맘에 들어요.스포이드가 쬐끔만 더 길면 좋을텐데 그게 좀 아쉬워요. 스포이드 따라 올라오는 양이 많이씩 안 올라오는 아쉬운 특징도 좀 있긴 한데 그런 걸 다 극복할 정도로 제품이 좋아요 ㅋㅋㅋ 참고 쓰게 됩니다.

이 제품 늘 궁금했었는데 구매하고 이제 거의 다 써가서 후기를 작성하네요♡ 저는 기능성 제품을 많이 바르는 편이에요. 고기능성 제품 많이 바르고 세럼도 고영양 바르고, 그러기 솔직히 너무 부담 될 때 많거든요 특히 얼마 전까지 덥다 보니 계절이 더울 때 정말 빛을 발하는 제품이었어요. 완전 가볍게 발리면서도 촉촉하고 언제 사라졌나 싶게 쏙 들어가주니 너무 피부 속이 채워지는 느낌이더라구요. 거기다 제형감이 어떤 단계든 다 발라도 되는 스타일이라 단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부담 없는 안티 에이징 슬로우 에이징 원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가볍지만 제 역할을 잘하는 제품이에요. 그리고 넬리 제품 다 그렇지만 순해서 뒤집어지고 피부 자극받고 그런 거 하나도 없어서 맘이 놓이고.. 쓰다 보면 아까워서 맘이 아픈 그런 제품이더라구요. 펌핑형이라서 사용하기도 아주 편리하고 청결하게 쓸 수 있어서 그것도 좋았어요. 가끔 뚜껑 있는 제품들은 닫는 거 까먹고 열어놓을 때도 있는데 이건 일단 그럴 일이 없어요 ㅋㅋ

넬리의 대부분 제품에 매우 만족한 팬인데요, 사실 쓰리미닛고마쥬는 처음 받은 샘플을 사용해보고 자극이 있길래 아 아쉽구나 했습니다. 평소라면 다시 손을 대진 않았겠죠? 그런데 넬리 다른 제품들을 쭉 사용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쌓이는 바람에 몇 번 더 시도해보게 되었고(민감성피부가 아니라 용기낼 수 있었어요) 피부가 적응을 했는지 점점 자극이 줄어들더니 이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네요. 제가 꽤 오랫동안 각질제거를 하지 않았던 탓에 처음에 자극이 느껴졌던 건가봐요. 요즘은 아주 시원하게 사용중입니다. 처음에 대표님께 고마쥬 자극 있다고 섭섭함을 표했는데, 기쁜 소식을 이렇게 후기로 전합니다~ 고마쥬는 아주 순하고 효과적입니다 여러분!

이제 한병 사용이 거의 다 끝나가는 중이라 후기를 쓰려고 보니, 3월에 구입을 했네요. 제 경우엔 다 쓰려면 대략 6-7개월 정도 걸리나 봅니다. 사진을 못 찍어 놓은 게 아쉽기는 한데요. 전 블랙헤드보단 화이트 헤드와 비립종이 고민이었는데, 퓨리파잉 오일과 크림은 꾸준히 사용해 줬거든요. 오일은 흡수 잘 되라고 마사지처럼 롤링을 해주기도 했는데 화이트헤드가 사라진 건 물론이고, 비립종도 빠졌어요(왼쪽 눈 애교살에 큰 비립종이 있었는데 병원에서도 눈이랑 너무 가깝다고 안 째주고 좀 기다려 보자 했던 고민거리였거든요. 근데 퓨리파잉 오일 쓰다가 절로 사라졌어요😂👍🏻) 그리고 밤에 충분히 촉촉하게 발라주고 나면 아침에 뽀야니 뽀송한 얼굴을 만닐 수 있어서 여름에 엄청 잘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기초로 메이크업 전에 발라주면 유수분 발란스가 잘 맞는 덕인지 피부 화장이 무너짐 없이 오래 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더군다나 전 얼굴에도 땀이 많이 나는 땀순이 타입이요) 퓨리파잉 라인 오일도 크림도 이제 거의 다 써서 조만간 새제품을 구입해야겠습니다. 넬리엔 효자템이 한둘이 아니라 행복하네요!

저는 이 제품의 효과를 햇빛에 오래 나가 있었을 때 느낍니다. 햇빛에 자극받아서 성나있던 피부도 저녁에 이 제품으로 마무리하면 한결 피부 컨디션이 안정되고 색소침착도 막아주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홈MTS 관리 중인데, MTS 후에 이 제품으로 마무리해주면 니들링으로 자극받았던 피부가 편안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자극받은 피부를 조용히 잠재워주는, 속상할 때 내 말 다 들어주고 달래주는 그런 편안한 친구같은 제품이예요:)

쓰리 미닛 고마쥬로 의도치 않게 제 피부 상태를 알게 되었어요. 일단, 이렇게 문장을 시작해 봅니다 :) 제가 넬리를 처음 만난 건 22년 12월이고요, 이때 샘플로 챙겨주신 고마쥬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좋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지만 제가 유일하게 이건 안맞네 라고 생각했던 제품이 바로 쓰리 미닛 고마쥬예요. 처음 사용했을 때, 한번만 롤링을 해도 너무 따갑고 아파서 아 대체 왜?란 마음이었고요. 이때 아프고 따가웠던 건, 겨울이었던 탓도 크겠지만, 민감하고 홍조 있고 더군다나 바사삭 건조하지만 또 트러블(꼭 그렇게 속안에서부터 곪는 뾰루지가 나더라고요)까지 있는 건강하지 못한 피부 탓이었단 걸 24년 여름에서야 알게 되었답니다. 24년 여름이 되어서야 처음 구입한 쓰리 미닛 고마쥬는 사실 제가 아닌 남편을 위한 것이었어요. 유분 있는 피부에는 너무나도 효자템이었던 것이죠. 그러다 클렌징 크림 마지막 단계에 고마쥬를 같이 사용하면 좋단 글을 읽게 되었고, 예전의 기억으로 불안함을 한켠에 두고 다시 한번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 이게 무슨 일이죠? 전혀 따갑지도 아프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정말 삶은 달걀 피부가 된 모습을 보고 너털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간 제가 생활하면서 바뀐 점은 넬리를 사용한 것밖에 없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넬리를 사용하며 피부가 속부터 건강해진 건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모든 라인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사용해 왔거든요. 그러고보니 주변에서 피부 좋다고 맑다는 얘기도 많이 해줘요. 대표님의 인스타 게시물만 봐도 보이듯, 아무래도 저의 피부도 아주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의도치 않게 제 피부 건강 상태를 깨닫게 되어 기쁜 순간이었기에 이렇게 글도 남겨 보아요. 맑게 나이 들어 간다는 기분이 들어서 좋습니다. 감사한 마음도 함께 전달해 볼게요!

처음에 받았을때는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샘플을 잘못 보내주신것이 아닌가? 싶었는데ㅋㅋㅋ 롤러로 쓱싹쓱싹 눈가에 밀어주니 다른 제품보다 훨씬 오래쓰는거같아요 사용하면 롤러때문에 시원~하고 촉촉하니 눈가가 리프팅이 촤악되는 느낌입니다. 비싼값해요 그리고 다른 브랜드의 아이크림이 새로 나왔다고 해도 눈돌리지 않게되었어요

전 이 크림을 수면팩같은 용도로 애용합니다. 주기적으로 퓨리파잉 오일과 발라주면 다음날 뽀얀 얼굴을 볼 수 있죠. 각질제거효과가 있어서인지 부들부들해지는 피부를 아침에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요새 이런저런 이유로 스트레스가 많아서 독소음식도 많이 먹었는데도 멀쩡?해보이는건 요 녀석 덕분같아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쓰리미닛 고마주보다(아마 제가 사용미숙일 수도 있지만요^^;;) 이 조합으로 각질제거해주는 것이 더 좋아요. 사진에도 보이는 생크림같은 질감 좋구요. 바르고나면 뽀송해지는 매직도 좋아요 ㅎ.

하이지아 오일에 이어서 애정하는 오일이에요. 넬리를 쓰다보니 큰 트러블이 없어서 하이지아오일보다 이 오일을 더 자주 쓰게되요. 퓨리파잉 크림과 페어링해서 일주일 정도 매일밤 쓰면 얼굴이 뽀얘져서 좋구요. 낮에는 하이드로셀 크림과 페어링해서 쓰면 번들거림 없이 여름에 쓰기 좋아요. 이제 거의 다 써서 새로 꺼내써야하는데 리뉴얼된 용기가 기대되네요. 스포이드가 쓰기 더 좋더라고요.